서랍에 파스가 한 통 쌓여 있습니다
안양 교통사고 한의원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진료실에서 꼭 한 번은 물으시는 것이 있습니다. 파스와 진통제를 계속 써도 되느냐는 질문입니다.
사고 다음 날 약국에서 파스를 사서 붙이기 시작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붙이면 시원했는데 요즘은 붙여도 그대로입니다.
진통제도 처음에는 하루 한 번이었는데 지금은 아침저녁으로 드십니다. 이대로 괜찮은지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아 그냥 쓰고 계셨다고 하십니다.
먼저 말씀드리면, 교통사고 뒤 급성기에 약을 쓰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무엇을 기대하고 쓰는지는 정리해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안양 교통사고 한의원에서도 첫 주에는 드시던 약을 그대로 두고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통증이 줄어든 것과 나은 것은 다릅니다
진통제는 아픈 신호가 전달되는 경로를 줄여 줍니다. 소염진통제는 여기에 더해 손상 부위의 염증 반응을 낮춥니다.
둘 다 필요한 일입니다. 아파서 잠을 못 자고 목을 전혀 못 움직이면 회복이 더 늦어지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 뒤 급성기에 통증이 어느 정도 잡혀야 움직임을 되찾는 치료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약이 하는 일은 여기까지입니다. 늘어난 인대가 다시 조여지거나, 굳은 관절의 움직임이 돌아오는 일은 약이 하지 못합니다.
약을 먹고 안 아프다고 해서 다 나은 상태로 보고 원래 하던 일을 그대로 시작하면, 덜 아문 조직이 그대로 부하를 받습니다. 교통사고 뒤 한 달쯤에 통증이 다시 올라오는 경우 중 상당수가 이 과정을 거칩니다.
파스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한 가지로 뭉뚱그려 말씀하시는데 붙이는 약은 크게 셋으로 나뉩니다.
시원한 느낌이 나는 것은 대개 멘톨 계열입니다. 피부의 감각을 다른 자극으로 덮어 통증을 덜 느끼게 합니다. 실제로 그 안쪽이 차가워지지는 않습니다.
화끈한 느낌이 나는 것은 캡사이신 계열이 많습니다. 피부를 자극해 혈류를 늘리는 쪽이라 급성기에 붙이면 부기와 통증이 더할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은 먹는 약과 같은 계열의 성분이 피부를 통해 들어갑니다. 먹는 소염진통제와 함께 쓰면 같은 성분을 이중으로 쓰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사고 직후 이삼일은 부기와 열감이 있는 시기라 화끈한 쪽보다 차게 하는 쪽이 맞습니다. 그 시기가 지나면 따뜻하게 하는 쪽이 편해집니다.
교통사고 뒤 며칠 사이에는 같은 부위라도 붙이는 약을 바꿔야 하는 시점이 옵니다.
안양 교통사고 한의원에서 약을 여쭤 보는 이유
안양 교통사고 한의원에서 첫 진료 때 드시는 약을 적어 오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이유가 셋 있습니다.
- 중복을 걸러 냅니다. 정형외과에서 받은 소염진통제와 약국에서 사신 종합진통제에 같은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치료 반응을 가려 냅니다. 오늘 덜 아픈 것이 치료 때문인지 아침에 드신 약 때문인지 구분해야 다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 한약을 쓸 때 시점을 잡습니다. 교통사고 뒤 순환이 정체된 상태를 한의학에서는 어혈로 보고 그에 맞춰 처방하는데, 드시는 약과 겹치지 않게 시간을 나눠 안내드립니다
한방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드시던 약을 스스로 끊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처방받은 약이라면 처방한 곳과 상의해서 줄이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럴 때는 약을 더 쓰기 전에 확인이 먼저입니다
- 권장량대로 먹는데 통증이 오히려 하루하루 심해진다
- 속이 쓰리거나 검은 변을 보았다
- 붙인 부위에 물집이 잡히거나 발진이 번진다
- 얼굴이나 손발이 붓고 소변량이 줄었다
- 진통제를 먹어도 밤에 통증으로 깨는 날이 이어진다
-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없는 부위가 생겼다
- 두통과 함께 구토가 나거나 말이 어눌해진다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는 약 이야기가 아니라 검사 이야기입니다. 영상 검사와 응급실 진료가 먼저입니다.
두 번째와 네 번째는 소염진통제를 오래 쓸 때 확인해야 하는 신호이니 처방하신 곳에 알리셔야 합니다. 다섯 번째는 지금 쓰는 방법으로 조절이 안 되고 있다는 뜻이라 치료 계획을 다시 잡아야 합니다.
교통사고 치료는 시간이 가면서 약의 양이 줄어드는 쪽으로 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반대로 가고 있다면 그 자체가 확인해 볼 신호입니다.
집에서 하실 것
- 붙이는 약은 한 부위에 12시간 정도로 끊어 쓰세요. 떼고 피부를 쉬게 한 뒤 다시 붙이면 짓무름이 덜합니다
- 먹는 약과 붙이는 약의 성분을 한 번 맞춰 보세요. 포장에 적힌 성분명이 같으면 둘 중 하나로 줄이는 편이 낫습니다
- 약은 아플 때만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드세요. 참다가 몰아서 드시면 조절이 더 어렵습니다
- 사고 뒤 이삼일은 차게, 그 뒤로는 따뜻하게 하세요. 붙이는 약도 같은 기준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 피부가 약하시면 같은 부위에 겹쳐 붙이지 마세요. 좌우를 번갈아 쓰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 하루에 몇 알을 드셨는지 적어 두세요. 줄고 있는지 늘고 있는지가 회복을 보는 기준이 됩니다
- 약을 줄이는 날에는 무리한 일정을 잡지 마세요. 통증이 어느 정도인지 그대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안양에서 오시는 분들께
고래한의원 안양점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로 21 평촌자이파크몰 301-1호입니다. 평촌자이파크3문·양성교회 정류장에서 도보 1분입니다.
안양에서 교통사고 치료를 알아보실 때 가까운 곳을 먼저 찾으시는데, 정해진 간격으로 다니실 수 있는지가 회복 속도를 좌우합니다.
평일 다섯 날 모두 20시까지 진료하므로 퇴근 후에도 오실 수 있습니다. 화요일만 14시부터 시작하고, 토요일은 15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진료합니다.
좌우 어느 쪽이 더 굳어 있는지를 볼 때는 적외선체열검사를 보조로 씁니다. 진단을 대신하는 검사는 아니고 진찰 소견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활용합니다.
약을 언제 줄일지는 통증 수치만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잠을 잘 주무시는지, 목과 허리의 움직임이 얼마나 돌아왔는지를 함께 보고 안양 교통사고 한의원에서 시점을 같이 잡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