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교통사고 병원, 한 달 지나 통증이 남았다면

한의사가 엎드린 환자에게 추나요법을 시행하는 모습

한 달이 지났는데 아직 아픕니다

분당 교통사고 병원을 다니다 한 달쯤 지나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처음보다는 나아졌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아침에 뻣뻣하고, 오래 앉아 있으면 어깨가 굳고, 비 오는 날 유독 무겁습니다.

이 상태를 어떻게 봐야 할지 몰라 하십니다. 더 치료해야 하는 건지, 이 정도가 끝인 건지.

이 시기 몸의 상태

사고 후 한 달이면 급성 염증은 정리된 시점입니다. 가만히 있을 때의 통증이 줄어드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남아 있는 건 다른 문제입니다.

첫째, 조직이 짧아진 채로 굳었습니다. 다친 부위를 보호하려고 주변 근육이 긴장한 상태가 몇 주 이어지면, 근육이 그 길이로 굳습니다. 통증은 줄었는데 목이 예전만큼 안 돌아가는 상태입니다.

둘째, 정렬이 틀어진 채로 적응했습니다. 아픈 쪽을 피해 움직이다 보면 반대쪽에 부하가 걸립니다. 몸은 그 자세에 익숙해지고, 일상 동작마다 같은 곳에 무리가 갑니다.

셋째, 통증에 예민해져 있습니다. 오래 아팠던 부위는 신경이 민감해집니다. 예전 같으면 아무렇지 않았을 자극에도 반응합니다.

교통사고 충격으로 생기는 어혈을 설명한 이미지

이때는 치료 내용이 달라집니다

급성기에는 염증과 통증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 침·약침·부항의 비중이 큽니다.

이 시기에는 굳은 것을 풀고 움직임을 되찾는 것이 목표입니다. 추나요법으로 가동 범위를 넓히고 틀어진 정렬을 조정하는 쪽으로 무게가 옮겨 갑니다. 잠이 무너져 있거나 피로가 심하면 한약으로 회복력을 함께 봅니다.

같은 부위를 치료해도 접근이 다릅니다. 초기와 같은 방식으로 계속하면 이 시기에는 잘 안 풀립니다.

한 달이 지나 오히려 나빠졌다면

통증이 팔다리로 뻗치기 시작했거나,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졌다면 단순히 낫지 않는 것과 다릅니다. 처음에 놓친 손상이 있는지 영상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늦게 시작해도 됩니다

사고가 한참 지나 오시는 분들이 미안해하십니다. 그럴 일 아닙니다.

다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통증이 굳은 뒤에는 시간이 더 걸립니다. 초기 2주부터 제대로 시작한 경우보다 느린 건 사실입니다. 그만큼 초반에 자주 오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정도면 그냥 살아야 하나" 싶은 상태로 몇 달을 보내시는 분이 많습니다. 낮은 수준의 통증은 익숙해져서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몇 년 뒤 목디스크나 만성 어깨 통증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 상태를 한 번 보고 남은 계획을 잡는 것만으로도 판단이 섭니다.

남아 있는 증상을 다 말씀해 주세요

한 달쯤 지나면 통증 말고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고 낮에 계속 피곤하다
  • 집중이 잘 안 되고 멍한 느낌이 있다
  • 운전할 때 옆 차선 차가 붙으면 여전히 긴장된다
  • 날씨가 흐리거나 피곤한 날 유독 심해진다

이것도 사고 후유증에 포함됩니다. 통증만 이야기하고 넘기시면 치료 계획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교통사고 닥터스 분당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49 시그마타워 2층
분당선·신분당선 정자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분 (101m)